유망한 회계 관련 이야기 – 영화와 현실 속에서
유망한 회계 관련 이야기 – 영화와 현실 속에서
수 년 전, 국내 유수의 로펌에 근무하는 친구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.
이 친구는 회계학을 학부에서 전공하고 미국 공인 회계사가 된후 얼마간 실무 경험을 쌓은 후에 미국의 한 로스쿨에 진학하여 법을 공부하였는데 법 중에서도 세법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미국 변호사가 되었습니다.
그 후 친구는 미국에서 세법 변호사의 실무 경험으로 한국에 돌아와 국내의 대형 로펌에서 세법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였습니다.
그 당시 친구의 말에 의하면 법대 대학원에 많은 학생들이 법을 공부하지만 세법을 전공하면 희소 가치가 있고 더 전문적인 일을 하여 직업 시장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.
더욱이, 회계를 더하여 세법을 알면 다양한 국제 관계속의 국제 기업들의 상호 계약등에 많은 수요가 있어 전문적으로 이들을 공부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.
1994년에 나온 쇼생크 탈출의 영화에 주인공인 앤디는 감옥에 오기전 직업이 은행 부지점장이었습니다. 아내 살해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받아 악명 높은 쇼생크 감옥에 오게 됩니다.
어느날 그 감옥 간수장의 비공식회계사가 되어 그 간수장의 복잡한 회계 세금 문제를 해결해 주어 그 선물로 감옥에서 시원한 맥주를 동료들과 마시는 장면은 회계인의 한 사람으로 회계를 잘 해서 누리는 동질감의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짜릿한 장면이었습니다.
가끔 뉴스에 정치인이나 기업인들이 공금 횡령, 배임들의 죄목으로 기소되에 유죄를 받는 경우를 볼 때 여러 가지 정치적 상황이 있겠지만 그들이 회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알고 있었더라면 무지하게 회계법에 저촉이 되는 일을 애초에 하지 않을 수도 있을 수 다는 생각이 듭니다.
심지어 선량한 사업가의 경우에도 회계법에 대한 둔감함으로 유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이르는 경우를 왕왕 봅니다.
결론적으로, 회계는 정확한 사고력과 치밀한 분석의 훈련과 합리적인 의심의 훈련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복잡한 상황들을 비교적 객관적으로 보는 눈을 키우게 도움이 되는 좋은 도구입니다.